청소년부모 - 구로

센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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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모

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이하인 부모를 의미함. ‘청소년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하고, ‘청소년한부모’는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를 의미함. 곧장기부에서는 청소년 한부모는 한부모가정으로 분류함. 

아이: 만 4세
엄마: 만 19세

- 본 가정은 사단법인 비투비의 온라인 플랫폼인 품(puum)에서 서류 검토 및 사전 인터뷰를 통해 종합적인 내용을 고려하여 유사 사업 미참여자를 선정했습니다. (홈페이지: https://puum.me)




안녕하세요. 현재 32개월 남자아이를 양육하며 둘째 아이 임신 중인 아이 엄마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사랑스러운 첫째 아들을 낳아 미혼모 시설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시설에서 2년정도 지내다가 아이와 함께 독립을 하였습니다. 현재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지만, 경험이 많이 부족한 제가 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스스로에게도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하루 지내면서 우리 아이가 조금 더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까,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를 해, 졸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양육을 하다보니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조금씩 계획을 짜서 하나하나 도전해 나아가려합니다!

저는 화장하는 것도 좋아하고, 꾸미는것도 좋아하며 사람들과 만남을 갖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아이를 낳기 전에 이것저것 도전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학교를 재대로 졸업하지 못해 학력이 부족한 부분은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검정고시를 보고 졸업장을 받을거고 공부를 해 나가며 생각해봐야겠지만, 관심을 가졌던 분야나 현재 취미를 찾아 제 적성을 찾고 싶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나아가보려합니다

저의 목표는 22년도 둘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고 첫째, 둘째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듬뿍 주며 셋이 행복하게 지내는 것과 검정고시 합격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아르바이트가 아닌,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하는 시간에 출근해서 하원하는 시간에 퇴근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해 꾸준히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