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공동생활가정

센터소개

  • 미취학
    0
     명
  • 초등학교 저학년
    1
     명
  • 초등학생 고학년
    1
     명
  • 중학생 이상
    1
     명
그룹홈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개별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시설. 그룹홈은 가정형태로 지역사회에 위치하고 있어 시설아동으로서 낙인화가 예방 가능함. 아동 보호조치시 절차: 일시보호→ 가정위탁→그룹홈(공동생활가정) → 아동양육시설(보육원) 순으로 보호 조치됨(출처: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체계) - 「아동복지법」 제50조~제52조, 제54조~제75조(설치근거 제52조제1항4호)

다원공동생활가정은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적인 양육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대안 가정입니다. 이제 개소한 지 1개월 20일이 되어가고 있으며 아동이 입소한 지는 1개월이 되었습니다.

아동양육시설에서 타 아동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불미스러운 일로 우리 가정으로 전원조치를 받아서 왔는데 처음에는 외롭다 심심하다는 혼잣말을 하더니 시간이 흐르면서 집처럼 편안하고 놀리는 사람도 없어서 불안한 마음이 작아지고 있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공동생활가정의 역할은 어디나 비슷할 거라 생각됩니다. 최대한 집에서 엄마와 함께 지내듯이 맛있는 밥을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면서 잘 자라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봅니다.

또 한 명의 입소 아동은 중 3학생으로 학대피해를 입고 쉼터에서 전원 된 경우로 처음에는 기 싸움을 하자는 듯 굉장히 반항적이고 규칙은 모두 무시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을 해서 난감하게 만들었지만 따듯한 밥상을 차려서 먹도록 해주니 차츰 마음 온도가 변해가는지 본인 스스로 말을 걸며 대화를 이어나가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생시설이라서 여러가지 부분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입소 아동 2명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

3명의 입소아동이 함께 놀이를 하고 싶어하는데 주변에는 마땅히 큰 공원도 없고 매번 차로 데리고
나가줄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아이들이 공통으로 원하는 배드민턴이나 줄넘기 또는 농구를 하고 싶어합니다 남자아이들이라 실컷 뛰어놀고 들어오면 그만큼 휴대폰사용에서 조금 벗어나기도 하거니와 에너지 소모를 충분히 하고 나면 식욕도 좋아지고 꿀잠도 잘수있으니 다다익선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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