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지역아동센터

센터소개

  • 미취학
    0
     명
  • 초등학교 저학년
    7
     명
  • 초등학생 고학년
    7
     명
  • 중학생 이상
    0
     명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며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아동보호프로그램(빈곤, 방임, 아동보호) 교육프로그램(학교생활, 독서지도) 문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주말 프로그램 등 - 「아동복지법」 제50조~제52조, 제54조~제75조(설치근거 제52조제1항제8호)

인천의 박촌마을에 위치한 소양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와 다자녀, 다문화 등의 아동들이 모여 함께 웃고 떠들며 생활하는 곳입니다. 지역적으로 인천의 외곽에 있어 문화 혜택의 기회가 많지 않고, 맞벌이가정의 비율이 높아 부모님들은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편입니다. 근처에 계양산이 있어 언제든 산에 오를 수 있는 환경은 축복입니다.

따라서 센터에서는 아동이 방과 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으며 건강한 급식과 간식의 제공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정서발달 지원을 통하여 아이들이 세상과 건강하게 마주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또래 간의 관계 향상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교과 학습을 지원하고 독서와 글쓰기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1일 자로 설립된 신규시설로 운영비 등의 지원이 되고 있지 않아 아직은 교육,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가 바뀐 지금, 우리 아이들은 센터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또래들과 끈끈한 유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옥상 놀이입니다. 옥상은 아이들의 운동장입니다. 박촌에서 가장 이동 인구가 많은 박촌역 앞에 센터가 있는데, 아이들이 옥상에서 뛰어놀면 길을 가던 사람들은 고개를 두리번거립니다. 아이들 소리는 나는데, 보이지 않아서요. 그리고 깜짝 놀라지요. 박촌에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았어? 조용한 마을 박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