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맹학교(용산)

센터소개

  • 인원수
    90
     명
장애인

장애인이란 신체 또는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어 일상,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을 이르는 말. 장애인은 크게 나누어 지체부자유, 내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와 같은 신체장애인과 정신지체ㆍ조현증 등 정신장애인으로 나뉘어짐.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913년 세워진 서울맹학교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특수학교로 11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시각장애인 전문 교육기관입니다. 우리 학교의 교훈은 근면, 성실, 협동으로 어둠 속에서 별빛을 쫓아 길을 가듯이 시각장애를 딛고 성실하고 근면한 자세로 공동체의 다양한 꿈을 일궈가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또한 백송처럼 곧은 품성으로 항상 푸른 꿈을 간직하며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여 늠름한 자태로 살아가라는 의미를 담아 백송을 교목으로 삼고 있으며, 수수꽃다리처럼 은은한 향기를 발산하는 인품을 지닌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라며 수수꽃다리를 교화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유치원·초등과정과 중등과정 및 전공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각장애 학생이 장애를 딛고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수기요법과 기타자극요법을 배우는 이료재활전공과에서는 중도에 실명하는 아픔을 겪은 시각장애인들이 새로운 직업을 통해 사회에 다시 복귀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맹학교는 시각장애인들이 아픔을 딛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