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집

센터소개

  • 미취학
    1
     명
  • 초등학교 고학년
    2
     명
  • 중학생 이상
    2
     명
그룹홈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개별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시설. 그룹홈은 가정형태로 지역사회에 위치하고 있어 시설아동으로서 낙인화가 예방 가능함. 아동 보호조치시 절차: 일시보호→ 가정위탁→그룹홈(공동생활가정) → 아동양육시설(보육원) 순으로 보호 조치됨(출처: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체계) - 「아동복지법」 제50조~제52조, 제54조~제75조(설치근거 제52조제1항4호)

안녕하세요 경기도안성에서 성이 다른 남자아이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고 있는 행복한 집입니다 저희 집은 영유아부터 초등, 중등, 고등까지 있으며 2021년도에 대학생 2명이 자립해 나갔습니다. 막내는 태어나서 두 달째 됐을 때 입소하였고 발견 당시 아사 직전이었으나 걱정과는 달리 현재 4살로 예방접종 외에는 병원 한 번 안 가고 똑똑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나머지 친구들도 3살 4살 때 입소하여 현재까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인 친구는 입소 당시 6살이었는데 지금 미국 유학 준비로 수학은 만 점이고 원어민 영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하나씩 끈기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중학생 친구는 종합심리검사를 여러 번 거쳐서 현재는 심리치료와 병원 진료를 병행하면서 잘 지내고 있지만 가끔 사고를 치며 지혜롭게 잘 대처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초심은 아이들 몇 명 안돼서 (예전에 어린이집 운영 10년) 쉽게 생각했는데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성장할 수록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몸과 마음으로 느끼지만 저희 집은 그래도 기쁨도 주고 속상함도 주는 친구가 있기에 그나마 마음 비우며 아이들과 체험 위주의, 21년도에는 아이들과 함께 포도 과수원 경작도 해 봤답니다. 비닐 벗기고 비료 주고 전지하고 수확 포장 판매까지 그걸 계기 삼아 특목고에 들어가게 됐고 미국 유학 준비도 하고 동생들도 형을 보면서 부러움 반 따라 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고 예전에는 많은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동참하게 강요했으나 지금은 최대한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편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희 집 자랑은 형 둘 다 전교 부회장을 거치고 축구부 동아리의 리더로 자기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지낸다는 거죠. 병원도 잔병치레도 없는 고마운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행복한 집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