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기쁨지역아동센터

센터소개

  • 미취학
    2
     명
  • 초등학교 저학년
    11
     명
  • 초등학교 고학년
    13
     명
  • 중학생 이상
    5
     명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며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아동보호프로그램(빈곤, 방임, 아동보호) 교육프로그램(학교생활, 독서지도) 문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주말 프로그램 등 - 「아동복지법」 제50조~제52조, 제54조~제75조(설치근거 제52조제1항제8호)

저희 나눔과기쁨 지역아동센터는 대구시 달서구에서 가장 열악하고 주민 수 대비 기초수급대상 가정이 가장 많은 지역인 송현동에 있으며,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이나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급식 제공, 문화체험과 기타 프로그램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돌보면서 행복하고 심신이 건강하게 자라가도록 돌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8년 5월 19일 개설해서 12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31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90%의 아동이 수급, 차상위, 저소득 가정 아동이며, 70%의 아동들이 조손이나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입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고 정서적인 안정감이 많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본 센터는 5대 프로그램 중에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가장 중요시하여 아동들이 센터에서만큼은 사랑을 흠뻑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보호자의 귀가 시까지 센터에서 놀이나 공부를 하면서 머물고자 하는 아동들을 위해서 야간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센터를 운영하면서 아동들이 자라서 자신의 꿈을 향해 진학도 하고 취업도 하게 되며 후배들을 돌보기 위해 아동센터에 봉사하러 오거나 놀러 오는 것을 보면서 저희 아동센터의 선생님들이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중의 몇 명의 사례를 들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다닌 학생으로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래 희망인 유치원 선생님이 되기 위해 원하던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에 들어간 학생을 위시하여 해마다 대학생을 1명 이상씩 배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마치고 센터를 졸업한 아동도 초등학교 4학년 때 입소해서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자신이 가고 싶어 하던 간호대학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였고 2020년 삼성 모범 청소년 대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기부하고 봉사를 하고 돌보는 것이 장래의 대한민국을 든든히 세워간다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