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라미스_동티모르

센터소개

  • 인원수
    60
     명
기타

대상자(기관)을 확장 하기 전 새롭게 소개하는 파일럿 모금함.

국제협력단체인 더프라미스의 해외사업장 중 한 곳인 티모르 레스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티모르의 공식 명칭으로, 동티모르의 포르투갈어 표현입니다. 2002년에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동티모르는 분쟁과 혼란의 땅에서 평화의 섬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국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더프라미스 동티모르 지부가 운영하고 지원하는 로에스 지역의 유치원이 놀 곳 없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의 쉼터이자 놀이터로서 자리한 지 어느새 6여 년이 되어갑니다.

특히 작년에 더프라미스는 NGO 봉사단 10명을 동티모르에 파견해서 아이들이 이전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교육법과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단원들이 또 하나 중점을 두고 했던 일이 로에스 청년들을 유치원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수 역량을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동티모르는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거든요.) 작년 한 해 동안 단원들이 아이들과 했던 교육 내용이 책자로 나와서 제작되어 인수인계 되었고, 단원들이 귀국한 지금도 동티모르 청년들은 스스로 모여서 수업 준비와 교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생님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과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프라미스는 작년 말과 올해 초에 걸쳐서 이러한 (예비) 교사들을 위해 교무실을 지었는데, 이제 그 교무실을 조금 더 채워야 하는 일이 남았네요. 선생님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보고, 아이들에 대한 자료나 교육 자료도 저장할 수 있도록 노트북 2대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동티모르의 시골 마을인 로에스 친구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생님들에 대한 지원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