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구미열린지역아동센터는 주간보호와 더불어 야간보호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센터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고 이를 통해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독서논술, 플루트, 바이올린, 한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싫어하는 아동들도 있었지만, 3년간 꾸준히 이를 진행하며 아동들은 서로를 도와 소극적인 아동이 있다면 다른 아동이 그 아동을 이끌어주고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서로 힘을 합치는 등 아동들에게 센터는 잠시 맡겨지는 공간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터가 되었습니다. 그 중, 독서논술은 “생각발전소” 운영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원하는 다양한 책을 읽고 자신이 읽은 책을 서로에게 소개해 주는 센터 프로그램 중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앞서 아동들이 만들어가는 터와 부합하게 아동들은 자신들이 한 활동을 직접 영상으로 촬영하고 편집하여 센터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직원 선생님들이 보조의 역할을 수행하고 아동들이 스스로 주가 되어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센터와 저희 센터의 차별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는 이뿐만 아닌 모든 과정에서 아동들이 자치회의를 통해 스스로 결정하고 센터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센터는 그저 아동들을 보호하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저희 열린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진행하는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도 진행하였으며, 아래는 저희 유튜브에 게시한 참여 활동 영상입니다!
https://youtu.be/sSv3yAfT-Nk?si=eWN1bCam_ad2ivlG
그리고 마을 주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과일청 만들기 등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 활동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요리를 완성하면서, 첫째로 새로운 재료와 기술을 활용하여 요리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및 요리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영양 균형을 맞추고 식품의 원산지 및 영양성분 등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선택에 기여도가 큽니다.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하여 실시간 의사소통을 통하여 평소 진행하였던 요리프로그램과 다른 활동에 흥미를 자아내고 요리활동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합니다.
1. 라면 - 급식이 방학 중에는 저녁 식사밖에 지원을 받지 않아서 점심 식사 및 간식으로 활용하고자 선정하였습니다.
2. 밀키트 - 아이들과 함께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에 활용하고자 선정하였습니다.
3. 냉동식품 - 늦은 시간까지 보호되는 아동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고자 선정하였습니다.
4. 과자 - 외부 캠프 및 활동 시 필요한 간식으로 활용하고자 선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