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청운보육원은 57명의 아이들이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아동육아시설로 퇴소 후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교 3학년 아동 57명으로 이루어진 우리들은 서로가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한 명 한 명 사랑으로 키워가고 있습니다. 청운보육원은 아동 숙사의 재개축을 통한 생활의 편의성 확보를 통해 생활공간 확보를 하여 아동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섬으로 안정적인 가정생활 및 환경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평가를 통한 아동 적성 및 특성을 파악하여 기초학습능력 및 진로적성에 따른 진로지도를 하며 아동들의 자립에 힘쓰고 있는 기관입니다. 퇴소 아동들을 위한 사회적응력의 향상을 통한 독립적이고 성공적인 자립생활과 자립의 지원을 위한 전문적이며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의 능동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기반마련을 지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력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후원자나 후원처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따뜻한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정부의 지원으로 식사나 간식에 대한 부담은 줄일 수 있으나 질 높은 간식은 코로나 이전보다 낮아진 실정입니다.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것 더욱 많은 것들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싶은 마음에 안타까움이 가득한 직원들 영양사, 생활지도원들이 더욱 노력하고자 아이들의 간식을 담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싶습니다. 퇴소 후 자립아동들을 위한 물품을 지원받아 아이들에게 제공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라도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간식과 물품을 받아 아이들을 위해 전달된다면 아이들의 경제적 사정과 우리 선생님들의 마음의 짐은 조금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받아 아이들이 성장하여 또 다른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