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제일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5월 개소하여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일대 저소득층,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보호와 학습지원, 심리적 지지, 다양한 문화체험, 건전한 인성 및 자질을 개발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온천동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 교육하며 사회에 대한 편견 및 소외감을 감소시켜 가정 및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바로 근처에 위치하여 아동들이 학교를 마치고 아동센터 이용하기에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센터를 꾸준하게 이용하는 아동이 대부분입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25명이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아동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아동센터와 선생님들과 돈독하게 관계를 맺으며 장기간 동안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동센터는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영역별 프로그램을 고루 계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특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이 학교다라는 교육 철학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부모 및 아동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편이며,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