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형 꿈드림지역아동센터는 2023년 3월 위탁받아 울산 남구 신정동 일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의 방과 후 안전한 보호, 건전한 놀이, 학습지도와 더불어 문화지원, 상담과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있으며 나아가 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도모하는 사회적 대안 가정으로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립형 꿈드림지역아동센터는 신규 센터로 센터 내 필요한 물품이나 인력이 부족하여 운영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 인원은 9명이나 센터 이용 정원이 29인이라 아이들은 점차 늘어나 필요한 것이 늘어날 것이지만 당장 아이들이 사용할 필기구나 먹을 간식 등이 없어 아이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밝은 미소로 "우리 센터가 가장 좋아요!"라고 하며 부족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미소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본 센터는 아이들이 센터 내에서 보호, 교육, 정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며 나아가 좋은 나무로 자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는 아동종합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