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유달산이 보이는 구도심에 위치한 큰나무지역아동센터는 연동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로 현재 25명의 아이가 가족처럼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곳입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교육지원 및 정서적 함양, 바른 인격 형성, 건강한 성장발달을 목적으로 교육, 정서, 보호, 문화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아동들의 꿈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및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큰나무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중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 40%, 한부모나 조부모가정 아동 20%와 맞벌이가정 아동으로 여러 형태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들의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나무 센터는 위치나 특성상 아동들이 센터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서 종사자들은 늘 부모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