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 중의 하나인 불꽃 축제가 성대하게 열리는 영일대 해수욕장 뒤편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고 유명한 관광지 근처에 위치해 있지만, 포항에서 가장 낙후된 동네 중의 하나입니다.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현재 21명이고, 동부초등학교 13명, 장량초등학교 6명, 환호여중 1명, 두호고등학교 1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아동들이 거주하는 곳은 15년 이상 된 저층의 낡고 오래된 빌라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이용 아동의 75%가 기초수급 가정이며 25%는 차상위 계층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가정의 아동이며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학교 부적응 및 또래 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교육적 방임 상태로 기초 학습 능력저하가 심각하며 심리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이 많습니다.

주요사업으로 아동보호, 교육 및 특기적성, 문화체험,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및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목 학습지도, 축구교실, 라틴댄스, 스포츠스태킹, 청소년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미술심리상담 수업을 요일별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