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만 9세
엄마: 만 35세

- 본 가정은 사단법인 비투비의 온라인 플랫폼인 품(puum)에서 서류 검토 및 사전 인터뷰를 통해 종합적인 내용을 고려하여 유사 사업 미참여자를 선정했습니다. (홈페이지: https://puu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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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기부 장바구니에 물품을 담을 때,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위주로 담았습니다. 작년에 아이가 갑상선 진단과 빈맥 진단을 받게 되면서 심장 박동에 관해 모니터링이 간절히 필요했습니다. 상당한 금액의 물품으로 계속 고민하고 있을 때에 이렇게 귀한 후원으로 스마트 워치를 마련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다시 코로나가 번지면서 좋은 마스크를 담았습니다. 아이가 아프면서 질병과 관련해서 더 예민해졌는데 좋은 마스크 쓰고 저도 아이도 예방에 더 철저하게 행동하고자 합니다. 나머지는 아이가 사용할 당뇨 검사 시약지를 담았습니다. 먹거리도 충분히 담고 싶었지만, 현재 아이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 아이에게 너무나 필요한 의료 물품을 위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병원과 집을 다니며 지칠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기쁘게 해주고 싶어 아이의 옷과 신발을 담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먼 거리의 병원을 다니는 게 힘들겠지만 예쁜 새 옷을 입고 힘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