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머무는 다원지역아동센터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29인 시설로서 지역사회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정된 환경에서 보호·교육·문화·정서·지역사회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입니다. 본 시설은 맞벌이가정이 늘어나고, 이혼율·실업율의 증가로 가족해체가 일어나는 상황 속에 아동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방과 후 돌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경제적·사회적·환경적인 영향으로 다양한 가정의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해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아동들의 문제를 알아차리고, 해결하는 과정에 아동들의 욕구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함으로써 아동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역량을 개발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다문화아동들이 센터를 이용하는 비중이 커짐에 따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성교육과 예체능교육의 자원 연게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