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역아동센터는 동두천의 보산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산지역에 꽃보산세계문화축제는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38%에 이르는 보산초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지만 매년 1회만 개최하고 있습니다.

보산지역의 가정은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가정이 있고, 이외에도 많이 열악한 환경과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동들이 가정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으며, 놀 수 있는 공간과 시설 등 나무와 벤치가 있는 공원도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래된 건물들과 비어 있는 상가들이 즐비하고 학교 근처에도 학원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건이 어려운 아동들은 여러 가지 경험을 하기 더욱 어렵습니다. 지역 특성상 다문화 아동들 가운데서도 외모도 다른 다양한 아동들이 함께하고 있어 서로가 너무도 다르지만, 모두가 소중함을 인정하고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며 서로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