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참사랑지역아동센터는 강원도 강릉시 외곽지역 바닷가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원시설이 거의 없어 빈곤층 아동들이 방과 후 방치되어 있는 지역상황에 뜻있는 지인들이 마음을 합해서 2004년 12월에 설립하여 현재 개소한지 18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동들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 3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역적 환경의 특성은 센터 인근에 아동들을 돌봐줄 복지시설이 없으며, 대중교통은 1시간에 한 대 정도만 다녀 지역 학교들도 스쿨버스를 활용하여 아동들이 등하교 하고 있습니다. 저희 참사랑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에 따뜻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아이들만의 공간으로 가정과 지역이 힘을 모아 지역 아이들의 생활과 교육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재미있게 배우고 놀 수 있도록 하며,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추어 아동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는데 힘쓰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의 사회 안전망구축 및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