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드림지역아동센터는 2021년 9월 29인 시설에서 35인 시설로 증설을 하였습니다. 2005년 1월 개원한 이래,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1일 평균 25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돌봐왔습니다. 본 지역아동센터는 2014년 북부교육청 지원으로 영어 노래 교실을 운영하면서 지역학교 노래경연대회에 참가해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음악 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학과 공부가 부족해도 음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집중적으로 지도한 결과, 참여 학생들이 다들 자라나 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졸업생 2명, 4년제 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다니는 학생 2명, 다양한 악기 연주를 구사하는 음악고등학교 재학생 1명, 기타 현재 악기를 배우는 학생 등 현저한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야간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학습능력이 올라가며 저소득층 아동들에겐 학습에 결손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해 사회복무요원 4명이 아동들의 귀가 지도를 돕고 있습니다. 본 야간 보호 사업에 개입한 영문학과 출신 자원봉사자, 해외 출신의 실력 있는 강사진, 열정 있는 종사자들 등 훌륭한 교육 인재들도 많습니다.

2018년 야간 보호가 시작되면서 특히 지역아동센터 선배들이 후배들인 센터생들에게 애착을 갖고 드럼, 키보드, 음악 이론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동들이 중학교에 들어간 뒤 예체능 과목 수행평가를 잘 보며, 학교에서 밴드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이 선배들의 지도를 받으며 많이 발전하고 변화되었습니다. 특히 본 센터는 205㎡의 총면적 안에 널찍한 메인 홀, 각각 분리된 3개 교실 등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위드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아동들의 안전과,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그 결과 돌봄의 부재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