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래지역아동센터는 금천구 독산동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하여 설립된 시설입니다. 지역 특성상 저소득과 맞벌이 가정이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대기 인원수가 상시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현재 시설의 아이들은 초등 20명 중고등 13명으로 총 33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초등학생일 때 들어와서 중학교 3학년까지는 계속해서 시설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에 센터에 오면 매일 꾸준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수학과 영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1박2일 캠프를 자주 다녔는데,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외부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며 이 부분은 아이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어린이자치회의, 캘리그라피, 센터내 체험활동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