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시민지역아동센터입니다. 우리 센터 주변에는 동해가 철길 너머에 보이고 원룸과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으며 좁은 골목길이 많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돌봄을 필요로하고 부적응 문제 행동이나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센터에서는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내세울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한 통합적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아동들의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고 나아가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3년 11월에 현 위치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친구가 매번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움을 좋아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체험의 기회가 다소 줄어들어 아쉬움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이벤트로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 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먼저이고 우선인 센터가 되고자 종사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