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지역아동센터는 2004년에 설립하여 대구의 남구 지역 빈곤 가정 중 가정 내에서 방과 후 적절히 보호받지 못하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호 및 교육, 문화, 심리·정서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빈곤 및 위기 가정의 기능 회복을 위하여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주민의 참여에 기반한 통합적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한 가족 환경 내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021년 현재 29명의 초중고아동(초등 18명, 중등10명, 고등 1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문화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 내의 한 부모 가정의 아동들이 17명으로 많은 편입니다. 이들의 특성에 맞게 올바른 한글을 가르치는 한글 교실이나 가정 내의 트라우마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심리 상담과 집단 정서 미술 활동, 악기 교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활동은 모든 아이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학생멘토링을 연결하여 매일 학습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