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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윤다율

대전 나무쉼터는 2017년에 쉼터 이름이 지어졌는데요. 저희 쉼터 아이들은 제가 길 애들 밥을 주러 다니면서 구조한 아이들이 53묘입니다. 혼자서 구조한 아이들 병원비부터 길 애들 사료,저희 아이들 사료나 모래 필요한 물품들은 혼자서 감당했어요. 애들 수술비와 입원비가 부족하면 빚까지 지면서 돈보다는 생명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애들부터 살리자는 마음으로 구조와 치료 후 보호를 하다가 혼자서 감당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러다가는 저하고 애들도 같이 죽겠다는 위기감과 빚으로 쉼터마저 경매로 넘어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017년도에 사료 후원이라도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무쉼터를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쉼터 애들 돌보고, 길 애들 밥 주러 다니고, 일까지 하다 보니 많이 버겁습니다. 시골에서 겨울 지내는 게 많이 힘듭니다. 윗풍도 세고, 많이 춥지만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난방도 못해주고 있어요. 비닐을 치기도 하고 실내 텐트를 해 주는데도 찬바람이 들어오는 걸 다 막지는 못하는 거 같아요... 간식도 풍족하게 주지도 못하고, 겨울은 춥게 지내야 되지만 쉼터 애들한테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 주고 돌봐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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