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성의집은 아동복지시설이고 그룹홈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룹홈은 소규모 시설로 가정적인 분위기의 시설입니다. 간판이나 배너가 따로 없어 아동들이 시설에서 생활한다는 느낌보다는 가정에서 가족들과 생활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 가정해체 및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가정적인 양육과 다양한 지원,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원가족 복귀 및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놀이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등 아동의 마음치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인간 형성을 돕고 나아가서는 비행, 예방 및 사회적 능력을 길러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성의집 운영기간 동안 자립해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7명이며 현재는 새내기 대학생 큰형 2명,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중학생 작은형 2명, 노는 것이 가장 즐거운 초등학생 2명의 남자아이들이 모여 가족 같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시끌벅적 재미있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