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어로 카리스(charis)는 ‘은혜(총애)’라는 뜻으로 2009년에 설립되어 어느덧 14년째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인성교육, 아동상담, 관찰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시작한 시간이 벌써 대학생이 되어 선생님에게 인사드리러 찾아오는 아동들이 늘어날 정도로 지역에 버팀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2021년 미래아이사회적협동조합인 1조합 다 센터운영에 투명성과 공공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회자원연계를 통해 아동들에게 체험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가정의 아동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를 지원하는 지역 아동복지이용시설입니다.

센터에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자 ‘중국어회화교실, 마술교실, 미술교실, 과학교실, 어린이 전통 다도 예절,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생활체육런닝맨교실, 통계청 경제교육’ 등 교과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정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올 23년도에는 최소한의 프로그램과 아동들의 학업스트레스를 줄이고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하는 소.수 프로그램(소원에 수요일)을 통해 아동에 욕구 및 건의 내용을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여 학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읍면 단위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전체에 50% 넘게 차지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정의 아동도 3명도 보호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필요한 보호와 돌봄을 담당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