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행복가득 공동생활가정은 올해 7월 말경에 개설하였지만, 11월 말부터 보호 아동이 입소하여 운영하기 시작한 곳으로 향후 1년 동안 자부담으로 운영되는 여아 중심 공동생활가정입니다. 지금은 원아가 2주일 정도 경과하면서 새롭게 잘 적응해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생활 보육사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애정으로 원아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가고 있습니다.

저희 행복가득 공동생활가정은 조손가정, 외국인과의 결혼 및 이혼으로 소외받는 아동들이 발생하는 전남에 소재하고 있으며, 신설된 곳이다 보니 아무래도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로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한 명이지만 7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보니 학생용 침대, 평상복, 속옷 등 여러 물품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공동생활가정에 있는 원아들이 사랑받고 생동감 있는 원아들로 성장하여 원 가정 복귀를 통해 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청소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주위의 끊임 없는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