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의집은 아동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부모이혼 등의 사유로 가족들과 지낼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24시간 돌보는 생활시설입니다. 정원은 7명이며 현재 인원은 3명으로 모두 남아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1명, 초등학교 1학년 2명입니다. 종사자는 시설장님과 남자 1명, 여자 2명으로 총 4명입니다. 아동들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율현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그 외에 수학, 영어, 태권도, 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습과 체력보강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현재 심리 정서적 지원은 미술상담치료가 있으며 다른 프로포절을 통해 계속 이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은 모두 심성이 착하며 외모적으로도 매우 훌륭합니다. 아동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것이 종사자들의 모토이며 물심양면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늘 신경 쓰고 있습니다. 상처가 많은 아동들을 24시간 교대근무로 돌보고 있으며 문화체험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그룹홈입니다. 특히 가족여행을 자주 가려고 노력하여 아동들이 가족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