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는 전남 무안군 무안읍 소재의 아동복지시설로 2004년 설립되어 오늘까지 아동,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곳입니다. 초등 1학년에서부터 중, 고등학생까지 가족 같은 분위기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촌지역이라 가정환경이 다문화, 한 부모 가정의 아동들이 많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경제상황이 대부분 기초수급, 차 상위 비율이 높다 보니 비정규직 맞벌이 가정도 많고, 또 한 부모 가정의 환경은 모자가정보다 부녀가정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섬세하게 돌보아야 할 시기인데 엄마의 부재로 영양적인 면도 외관 상 청결 상태도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족한 부분을 센터에서 조금이나마 최선을 다하여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삶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하게 함을 목적으로 체육 활동을 통한 육체적인 건강과 음악을 통한 정서의 순화를 이루어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배려와 나눔을 가르치며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과 재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음악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원예수업, 사물놀이 재능기부 등 정서지원으로 아동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자긍심을 높여 확실한 목표의식을 갖게 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육성을 도모하며 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의 전문성을 확립하며 이를 바탕으로 이용 아동에 맞는 보호∙교육∙문화∙정서지원∙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