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바신갈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다니엘공부방으로 급속한 산업발전의 이면에서 생겨나는 빈부격차, 기회불균등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센터가 위치한 신갈 오거리는 한때 용인을 대표했던 원도심 지역이었지만, 현재는 인구 감소와 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데 따른 대안으로 2017년 지역 내 첫 도시재생 대상지로 이곳을 선택할 정도로 오래되고 낙후된 지역입니다.
현재 센터 이용 인원은 36명이며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외국인가정, 맞벌이가정 등 돌봄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36명 중 초등 저학년이 23명이나 되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동이 이용 중입니다. 기본적인 아동보호 및 발달을 위한 건전한 육성을 바탕으로 아동의 개별 욕구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보호 프로그램, 정서 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그들의 삶을 지지하며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