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등대지역아동센터는 2015년 12월, 정원 19명으로 신고되었습니다. 현재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총 19명의 아이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가 위치해 있는 동네는 익산에서 가장 개발이 더딘 곳으로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이용 아동의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초중고교육비지원대상자, 이혼가정, 맞벌이 가정 등의 사회적 취약 계층으로 우선 돌봄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심리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부모, 가족상담 등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상생활관리와 위생, 건강 관리, 급식지도, 생활안전지도 등을 시작으로 아동들의 교과학습 지도와 아동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공동체 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