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새볕원입니다. 간식이 도착할 때마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부릅니다~ 아이들과 먹고 싶은 간식을 의논하고 또 간식을 장바구니에 넣고 간식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굉장히 즐거워하며 기대했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격리되기도 하고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후원해주신 간식은 우리 아이들에게 간식 그 이상의 것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맛있게 먹으며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기도 하고, 이외에도 여러 가지 것들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이 몸과 마음이 힘든 이 현실 속에 모금함이 개설되고 다 채워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너무 빨리 채워진 것을 알고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희망과 행복함이 들었습니다.

아직 우리가 사는 세상은 따뜻하고 힘이 되는 좋은 이웃들이 많음을 우리 아이들이 점차 커가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알아가게 되겠죠! 우리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신 사랑은 응원의 메시지라 생각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