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시작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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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차 모금을 통해 점역된 책 3종(104page)은 점자 번역 금액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하얀색 바탕에 오돌토돌하게 점자가 찍혀있는 책이 ① 점자도서입니다. 점자를 알고 있는 사람, 보통 전맹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이지요.
시력이 남아 있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은 기존 책의 글이나 그림을 함께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제작하는 묵·점자 혼용도서의 경우 시각장애인이 아닌 부모, 형제 또는 선생님이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민아 역시 글과 그림이 함께 있는 책을 읽고 싶어 했습니다.
묵·점자 혼용도서는 제작 방식에 따라 ② 투명한 라벨 스티커에 점자를 출력해 기존 책에 붙이는 라벨도서, ③ 그림에 질감을 입혀 UV프린터로 인쇄해 제본하는 촉각도서로도 또 나뉩니다. 촉각도서가 그림까지도 만져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제작을 위해서는 저자로부터 저작권 사용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모금의 경우 명작동화를 선정하였기에, 저작권 사용 동의 없이도 진행할 수 있는 라벨도서 형식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민아에게 점자라벨 동화책을 전달하기로 결정하고는, 점자 교육을 함께 진행해주셨던 한국점자도서관의 도움으로 책을 선정했습니다.
① 출간된지 3년 이내의 신간 명작동화 가운데, ② 점역 제작된 적이 없는 책과 [지난 1차 모금]을 통해 점역된 책(위의 장바구니의 *표시)들로 목록을 만들고, ③ 점자 익힘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최종 10권의 동화책을 선정했습니다.
민아는 행복나눔재단이 점자 교육을 통해 만났던 밝고 명랑한 초등학교 4학년 아이입니다. 글씨를 겨우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은 남아있지만, 진행성이기 때문에 점차 나빠지는 상태였습니다. 민아 어머님은 앞으로 책을 많이 읽고 공부도 하려면 점자를 익혀둬야 한다는 생각으로 점자 교육을 신청해주셨습니다.
현재 민아네 집 한켠에는 점자 교육 때 받은 점자 동화책들이 꽂혀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느 아이들의 책장처럼 점자책이 많지는 않습니다. 점자로 번역(점역)되어 제작되는 책의 수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점자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많은 독서 경험으로 학습에의 의지를 이어나가도록, 민아에게 점자 동화책을 선물해주세요.
민아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장문의 점자책을 읽을 때는 힘들어하지만, 점자 읽는 속도를 늘리기 위해 매일매일 점자 교과서를 읽게 하고 있습니다.
민아네 학교에 시각장애 학생은 민아뿐이라, 학교 도서관에 친구들이랑 놀러가도 일반 책들 뿐이고 민아가 읽을 수 있는 책이 없어 속상해했습니다. 점자 동화책이 민아에게 전달된다면, 점자 익는 속도를 높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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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목표
모금결과(27명)
2023.05.17
2023.05.17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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