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사랑아동센터는 1953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써 기아, 미아, 미혼 부모의 아동, 위탁 아동들을 보호하는 아동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약 70여 년 동안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늘사랑아동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하여 부모와 함께하지 못함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바르고 건전한 인성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사회적 다변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역기능 가정과 결손가정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늘사랑아동센터에서는 "기본에 충실하자! -신나고, 즐겁고, 튼튼하게"라는 운영목표를 가지고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상담지원서비스(아동입소상담, 아동 개별상담, 연고자 상담 등)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단생활의 장점과 한계를 고려하여 아동의 나이와 특성에 맞춰 아동사례관리(일일보육활동, 상담일지, 정기사례사정을 통한 평가), 영양 및 위생, 건강관리(예방접종, 수술, 심리검사 등), 안전관리(안전교육, 소방교육, 대피훈련) 등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욕구와 성장발달에 따라 교육지원서비스(재활, 언어,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를 제공하며,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해 연고자 상담 및 아동 일상에 대한 정보 교류와 원가족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원가정 복귀를 돕고 있습니다. 연고자가 없는 아동들을 위해서는 결연가정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관계 형성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은 퇴소 후에도 5년간 시설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그들의 자립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들은 대부분 무연고자로 퇴소 후에도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자립 준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시설에서 생활 전반에 걸쳐 지원을 받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경제적 어려움을 가장 많이 호소합니다. 곧장 기부 모금을 통해 아동들이 원하는 간식 및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면 아동들이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자립을 해서 시설에서 퇴소한 아동들을 위해 여러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