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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

이태연

사단법인 유엄빠(유기동물의 엄마 아빠)는 국가의 취약한 동물보호법의 사각지대에서 인간의 욕심과 무관심,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구조하여 새 삶을 찾아주는 동물보호단체입니다. 유엄빠는 구조된 개들은 물론 모든 개가 견종과 크기에 관계없이 반려견으로 존중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유엄빠는 한 해 평균 150두의 개들을 구조하고 있는데요. 식용 개농장과 애니멀호더에서부터 가족을 만나지 못해 안락사 위기에 놓인 지자체 보호소의 아이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구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견들은 대부분 몸과 마음에 상처가 있어요. 시간이 걸리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묵은 질병을 치료하고 마음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아이들은 국내와 해외에서 평생 가족을 만나 꿈꾸던 반려견의 삶을 살게 된답니다. 지금 유엄빠에는 100두의 아이들이 치료와 사회화 교육을 받으며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사람보다 훨씬 짧은 견생을 살아가는 개들이 하루빨리 반려견으로서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픈 현실에서 구조된 아이들의 과거는 바꿔줄 수 없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줄 수 있잖아요! 유엄빠는 정부 지원 없이 100%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운영됩니다. 유엄빠와 함께 새 삶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출발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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