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비투비는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의 임신부터 자립까지, 아기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연결합니다. 누구나 최소한의 에너지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앱 플랫폼 품(puum)을 통해 사용자 중심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세상에 없는 자원은 만들어서라도 전달합니다.

품(puum)에서는 당장 들어갈 수 있는 보금자리(주거)부터 생계지원(경제), 의료지원 그리고 부모의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까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부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연결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1:1 지원 체계의 한계를 낮추기 위해 품(puum)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도움을 필요로하는 가족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자원을 연결하며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어려워하는 위기상황 속 부모들이 사회와 보다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공급자 중심으로 가공된 정부의 지원정보는 사용자 친화적 언어로 재가공해 가족들에게 안내하고 정부 자원의 사각지대를 민간자원이 채울 수 있도록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정보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부모]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부모는 가장 취약한 가족의 형태 중 하나입니다. 사회와 원가정으로부터 보호 받아야하는 대상이지만, 대부분 학교 밖 청소년이거나 원가정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주거가 취약한 상황에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거나 안정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당장 아이와 부모 모두가 먹을 것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곧장기부를 통해 유아용품과 가족 모두가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