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비투비는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의 임신부터 자립까지, 아기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연결합니다. 누구나 최소한의 에너지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앱 플랫폼 품(puum)을 통해 사용자 중심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세상에 없는 자원은 만들어서라도 전달합니다.

품(puum)에서는 당장 들어갈 수 있는 보금자리(주거)부터 생계지원(경제), 의료지원 그리고 부모의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까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부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연결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1:1 지원 체계의 한계를 낮추기 위해 품(puum)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도움을 필요로하는 가족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자원을 연결하며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어려워하는 위기상황 속 부모들이 사회와 보다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공급자 중심으로 가공된 정부의 지원정보는 사용자 친화적 언어로 재가공해 가족들에게 안내하고 정부 자원의 사각지대를 민간자원이 채울 수 있도록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정보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한부모가정]
아이를 홀로 키우는 비혼모가정, 비혼부가정, 이혼 및 사별의 한부모가정, 이혼소송중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예비 한부모가정, 외국인한부모가정 등 취약한 상황 속에서도 아이를 양육을 포기하지 않는 가정을 위해 주거, 경제, 의료, 법률 등 다양한 지원정보와 자원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자원은 기관 및 단체를 통해 연결 가능한 자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를 위한 지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건강해야합니다. 곧장기부를 통해 유아용품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 꼭 필요한 여성용품과 양육자가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연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