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동백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저소득층 아동, 차상위, 한부모, 다문화, 장애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13시~19시까지 이용하고, 방학 중에는 10시~18시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의 결핍 된 교육환경을 제공해주고자 교육, 문화, 정서,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외부활동 프로그램, 안전 및 인권교육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제공되며, 아동들의 식사도 책임지고 있으며 (방학에는 점심,저녁, 학기 중에는 저녁 식사, 간식 제공), 여러 기관의 후원을 받아 아동이 필요한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들도 배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교육]
■ 학습 - 용인근교에 위치한 대학교(단국대,용인대,강남대 등)와 MOU를 통해 아동 학습 돌봄이 1:1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화상영어 -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어 교육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화상영어뿐만 아니라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영어 교사가 있어서 매일 영어수업을 진행합니다.
■ 코딩 - 다양한 주제의 코딩을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대시를 이용한 로봇 코딩을 진행하였습니다.
■ 디지털크리에이터- 유튜브와 SNS에 노출이 많이 되어있는 아동들에게 영상 편집 및 다양한 편집기술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 독서논술- 독서논술교사가 센터에 주 1회 방문하여 독서논술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
경제적 여건 또는 가정 내 여러 요인 등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를 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놀이동산, 체육대회, 여름캠프, 가을캠프, 찜질방 체험, 다양한 박물관 견학, 제주도 졸업여행, 해외 졸업여행, 시골농촌체험, 한양나들이 등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정서]
센터에는 정서적으로 치유가 필요한 아동들이 대다수라서 정서 활동에 특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토탈공예, 아동심리상담(전문가진행), 우쿨렐레(음악치료), 드럼(음악치료), 푸드아트&푸드테라피, 미술인성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연계]
감사하게도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후원으로 아동들이 더욱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 사랑의 한 끼 나눔: 10년 넘는 전통적인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아동들에게 식사를 초대하여 맛있게 외식하고 오는 프로그램입니다.
■ 미용관리: 바쁘신 맞벌이 부모님께서 아동 헤어에 신경을 많이 못 써주셔서 저희가 정기적으로 아동들의 미용을 책임지고 있으며, 센터가 위치한 상가 내 미용실에서 후원해주고 있습니다.
■ 치과 치료: 목돈이 들어가는 치과 치료에 방치된 아동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아동 구강검진을 받고, 치속적으로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센터 근처에 위치한 푸른치과에서 후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 피부과 치료: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친구들 및 피부염이 있는 친구들을 위해 용인시에 위치한 피부과에서 아동들의 피부진료를 후원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동들의 여러 외부활동에 후원해주고 계신 고마우신 지역사회후원자분들이 계셔 아이들에게 질적,양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보호프로그램]
아동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기초적인 교육으로 교통안전, 약물 오남용, 재난대비,성폭력예방, 실종 예방, 인권교육, 식품안전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센터 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백지역아동센터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보조금으로 종사자 2명의 인건비와 프로그램 비용 월 50만 원씩 지원이 되고 있으나, 운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 모든 프로그램과 부족한 운영비는 지역사회연계와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