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에 있는 35인 시설의 지역아동센터입니다. 아동 35명 중 과반수 27명은 수급자, 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 문화적, 교육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작은 고장의 지역 특성상 문화와 교육 소외 지역이다 보니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많은 것을 경험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게 교육하고 싶지만,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동들과 저희는 코로나로 인해 많이 지쳐 있습니다. 그런 시간을 보내던 중 메일을 열어 보는 순간 아! 이거다. sk 행복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곧장 기부사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조금 더 즐겁고 뜻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이 보내 주신 관심과 기부는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저희 또한 우리 아동들이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