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을지역아동센터는 세상 모든 아이가 따뜻한 사랑 안에서 세상의 주인공으로 자라는 것을 돕고자 2009년 6월 30일 설립했습니다. '온고을 아이들이 온고을에서 옹골지게 자라게 돕는다'는 슬로건으로 전북 전주시 동부권 구도심(덕진구 인후동 우아동) 지역 아동의 건전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 이용 아동 35명 중 절반(48.5%)인 17명이 다문화가정 아이이며, 기초수급자/차상위 등 빈곤 아동도 12명입니다. 그 외 돌봄취약아동은 6명으로 기초학습이 부족하고 정서적으로도 불안합니다. 대부분의 아이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으로 다문화 가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교육하여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