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지역아동센터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위치에 있으며 정원 30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용하는 아동 30명 중 28명(94%)이 취약계층(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수급권, 저소득 가정 등)의 아동입니다. 성원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사교육의 경험을 대신하여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원지역아동센터는 현재 평일엔 아동들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교과 학습 지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토요일엔 특별 활동으로 개인의 특기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동들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저희 센터는 아동들의 특기.적성을 개발하고 정서적인 감정표출의 도구로도 유용한 미술을 배우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동의 학부모님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모두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가정에서 아동들을 지속해서 보호, 관리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센터는 휴원 중이나, 절반 이상의 학부모님들이 아동들의 돌봄을 요청하여 긴급 돌봄으로 아동들을 관리, 보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