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지역아동센터는 소형 아파트가 많은 도심과 농촌 경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초등학교들이 위치하고 있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 다문화 · 한 부모 ·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어 아동들은 보호자의 귀가 시까지 방과 후 돌봄과 학습, 문화 체험활동, 기타 특기 적성 관련 교육도 전적으로 센터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는 이러한 지역 아동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이용 아동들이 각자의 소질과 재능을 찾아 진로를 설계하여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5년 공부방으로 출발하여 현재 33명의 초등학교 아동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하여 3명의 생활복지사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라는 센터 비전에 따라 아동들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