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센터는 농어촌지역인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에 있습니다. 다른 센터와는 다르게 장애아동 통합교육을 목표로 개소된 만큼 장애아동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인원 30명의 아동 중 13명(43%)의 장애아동과 17명(57%)의 취약계층 아동이 같이 학습하고 밥을 먹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 유형으로 지적 장애아동이 제일 많으며 자폐성 장애아동도 있습니다. 통합교육이란 장애를 가진 아동과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배움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 없이 상호 협조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교육환경을 의미합니다. 현재 2010년에 개소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통합교육을 목표로 센터 운영을 하고 있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종사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장기적인 비전으로 장애아동들에게는 자립능력을 키워 사회적 역할을 하는 것이며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며 건강한 사회적 참여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