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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엄마

윤은지님(가명)

자녀: 19개월 (2020년생)
엄마: 만 31세(1990년생)

- 본 가정은 사단법인 비투비의 온라인 플랫폼인 품(puum)에서 서류 검토 및 사전 인터뷰를 통해 종합적인 내용을 고려하여 유사 사업 미참여자를 선정했습니다. (홈페이지: https://puum.me)

비투비 says : 현재 기초생활수급에 의존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이 많은데, 윤OO님은 '일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아이를 돌보는 데 소득이 충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공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족에 해당합니다. 일을 하는 비혼모가 근로를 포기하지 않도록, 기초생활수급 대신 자립을 택할 수 있도록 곧장기부 지원 사업이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1차 곧장기부 이후, 변함없이 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지냈어요. 복직하며 보이지 않는 미혼모에 대한 편견과 싸우며 더 열심히 일하며 지내왔던거 같아요. 시간이 약이라고 열심히 일하다보니 일도 인간관계도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아이도 엄마와 떨어져 시간을 보내는 걸 적응해 가고 있어요. 처음엔 울고불고 했지만 이제는 엄마가 일하러 갔다가 다시 온다는 걸 아는 거 같아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게 쉽지가 않아요. 허리가 무너졌다고 하죠? 최근 허리통증으로 복대차면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할머니의 건강이 나빠셔 일과 육아를 함께 진행하다보니 허리에 무리가 왔었나봐요. 그래도 함께 하는 가족을 위해 제가 조금 더 무리하더라고 열심히 해나가고 있어요.

1차 곧장기부를 받고 저희 집 식탁이 풍성했어요! 아이에게 더 영양가 있는 요리들을 해줄 수 있어서 엄마로서 안심되었답니다. 특히 빈혈이라는 소견을 받고 고기를 먹이려고 노력했어요. 소고기 장조림도 해주고, 소고기로 육포를 만들어서 주니 간식으로 잘 먹더라구요:) 곧장기부 덕분에 저와 아이, 할머니가 안정감을 많이 얻은 거 같아요! 제 삶의 중심인 아이가 안정되어 가니 저도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던 거 같아요 출근길이 예전보다 가벼워졌습니다!

곧장기부를 통해 가정이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식재료나 물품 지원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발전적인 힘과 용기를 주신 점에서 감사하고 의미있었습니다. 특히, 기부해주신 분들이 직접 달아주신 응원 댓글을 볼 때 큰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도 많은 분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러고 보니 제 아이가 정말로 제게는 축복이 맞나봅니다. 함께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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