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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엄마

최시은(가명)

첫째: 만 11세 (2011년생)
둘째: 만 1세 (2020년생)
엄마: 만 43세 (1978년생)

- 본 가정은 사단법인 비투비의 온라인 플랫폼인 품(puum)에서 서류 검토 및 사전 인터뷰를 통해 종합적인 내용을 고려하여 유사 사업 미참여자를 선정했습니다. (홈페이지: https://puum.me)



저는 경계성 발달 장애를 가진 첫째 아이와 10개월이 막 되어가는 둘째를 둔 엄마입니다.

저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면서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장애아동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있는지 주민센터에 물어보러 가면, 담당자의 대답을 기다리며 4-5시간을 꼼짝없이 주민센터에서 기다리는 날이 많았습니다. 또, 언어가 느리다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이 아이를 괴롭히는 일이 종종 있어 아이의 학교 적응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하면서 장애 지원에 대해 잘 아는 엄마가 되어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저와 비슷한 어려움이 있는 아이와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두 아이를 돌보고, 제 몸을 돌보면서 공부까지 하기가 쉽지 않지만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제 꿈이자, 두 아이의 환경이기에 더 힘을 내려고 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따서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그 시작으로 고등학교 학위를 따기 위해 검정고시 공부를 했고, 지난번 검정고시 합격 이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학교 수시를 지원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양육하며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어요. 사회복지상담과 수시를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며칠째 긴장돼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수시 합격이 안 되더라도 정시지원을 하거나 내년을 다시 준비해야겠지요? 그래도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투비 says : 시은님께서는 최종 수시 합격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사회복지상담과 학생으로 수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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